엑스재팬 요시키 수술 후 콘서트 후기 토크쇼 보는데 아조씨들 알싸하다

2017. 7. 23. 23:39연예

엑스재팬... 17년에 콘서트했다.

그야말로 알 사람만 아는 엑스재팬이 되어버렸지만, 십칠년도에 콘서트라니 본인들은 물론이거니와 팬들도 감회가 새로울 듯.

 

히데 상이 죽은 지는 너무나도 오래지났지만, 전멤버 타이지가 죽은 지도 벌써 6, 7년이 지났다니...

참고로 히데상은 98년, 타이지 상은 11년에 타계했다.

 

아무튼, 남은 멤버도 여기저기 아프고;

요시키 상의 목인지 경추 몇번인지 결국 큰 수술까지 받고(콘서트때까지 완치가 안 된 상태라서 드럼 못치고 피아노;ㅁ;) 토시 상 목상태의 기복, 조용히 그저 언제까지고 계속 기타를 칠 것만 같았던 파타마저도 특이한 병이 발병해서 수술받고...

이런저런 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토크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런저런 어려움, 부족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원과 팬들이 어려움과 부족함을 메워가면서 콘서트를 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이 찡하고 알싸하다.

 

 

아조씨들... 히믈내...

근데 아조씨들 토크하는 분위기가 정말 많이 편안해진 것 같다.

이건 거의 수다 레베루ㅎ,,ㅎ

근데.... 아조씨들 나이먹어서 그런가... 옛날얘기 많이 하는데 또 찡하네...

세월이 지나서 이제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옛날 얘기가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