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2)
-
퇴마 드라마 고스트 김상중 김민종 장동건 명세빈 박지윤
추억의 90년대 SBS 드라마 고스트는 젊은 시절의 장동건, 김민종씨도 멋지지만 진짜 멋짐 폭발은 김상중씨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당시 방송가는 1999년도라는 세기말 분위기가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그때나 지금이나 다크한 퇴마를 소재로한 드라마는 고스트가 독보적이지 않을까. 악령이나 악귀, 더 거슬러 올라가면 귀신이나 영혼을 소재로한 드라마는 많았지만, 한국이나 아시아의 정통적인 퇴마가 아닌 서양식(?) 퇴마술, 퇴마사, 퇴마의식 등 퇴마라는 소재를 이만큼 본격적으로 담아 성공한 정통 퇴마 드라마는 당시 드라마 고스트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듯 하다.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오글거리는 중2병 폭발하는 드라마가 되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수도 있으나, 지승돈 역의 박상중 씨의 연기는 모든 한계를 집어삼켰다...
2021.04.16 -
추억의 드라마 별은 내가슴에 등장인물
전도연씨하면 영화가 떠오르지 드라마 속에서 본 기억이 없어서 전도연씨가 출연한 드라마가 뭐가 있나 찾아보니 최근작이 21년 인간실력이고, 그 전작이 16년도의 굿와이프 김혜경 역이고 그 전 작품은 무려 2005년도 프라하의 연인이네요. 본인이 본 드라마는 한 편도 없었다는 것을 아쉬워하면서 그렇게 이전 드라마 작품들을 보다보니 눈에 띄는 작품이 보였습니다. 전도연씨가 별은 내가슴에도 출연하셨었다니요. 별은 내가슴에가 어떤 작품이냐. 등장인물 중에 차인표씨 우선 떠오를 수 있겠고요, 주제가 별은 내가슴에를 열창하는 안재욱씨가 인상적인 드라마이기도 하고요, 최진실씨가 출연한 것도 어렴풋이 기억에 있었지만, 전도연씨가 출연했었다니 이건 생소합니다. 아.... 너무 귀엽고 이쁘신 최진실씨! 풋풋한 느낌이 폴폴나..
202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