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드라마 별은 내가슴에 등장인물

2021. 4. 7. 13:35연예

전도연씨하면 영화가 떠오르지 드라마 속에서 본 기억이 없어서 전도연씨가 출연한 드라마가 뭐가 있나 찾아보니 최근작이 21년 인간실력이고, 그 전작이 16년도의 굿와이프 김혜경 역이고 그 전 작품은 무려 2005년도 프라하의 연인이네요.

 

본인이 본 드라마는 한 편도 없었다는 것을 아쉬워하면서 그렇게 이전 드라마 작품들을 보다보니 눈에 띄는 작품이 보였습니다. 전도연씨가 별은 내가슴에도 출연하셨었다니요.

 

별은 내가슴에가 어떤 작품이냐.

 

등장인물 중에 차인표씨 우선 떠오를 수 있겠고요, 주제가 별은 내가슴에를 열창하는 안재욱씨가 인상적인 드라마이기도 하고요, 최진실씨가 출연한 것도 어렴풋이 기억에 있었지만, 전도연씨가 출연했었다니 이건 생소합니다.

 

아.... 너무 귀엽고 이쁘신 최진실씨! 풋풋한 느낌이 폴폴나는 귀여운 머리스타일 하며 언제봐도 빛이 나네요.

 

별은 내가슴에는 1997년도 작품입니다. 옛날 스타일의 화장도 지금보면 정겹네요. 예전에 90년도에는 갈매기 눈썹과 저런 벽돌색 립스틱을 진하게 바르는 게 유행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최진실씨는 고아원에서 자라다 어느날 아버지를 만나 새어머니와 함꼐 살게 되는 이연이 역을 맡았습니다.

 

차인표씨가 연기한 이준희는 패션쇼에서 첫사랑 소피아를 닮은 연이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역할이었습니다.

 

지금도 멋지지만 당시에도 멋졌습니다. 역시나 지금보면 다소 촌스러울 수 있는 헤어스타일과 과도한 멋부림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당시의 안재욱씨도 만만치 않았다는 점.

 

당시 저러한 헤어스타일이 유행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대칭으로 머리를 길러서 볼을 감싸게 내리는 머리. 이 헤어스타일을 보면 당시 hot 멤버 문희준씨도 덩달아 떠오릅니다.

 

안재욱씨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후 방황하면서 연이를 사랑하는 강민의 역할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 전도연씨가 출연했었더라구요. 게다가 오프닝에 얼굴도 나왔었는데 기억에 없었다니...

와... 전도연씨도 많이 앳된 모습입니다. 

 

전도연씨는 별은 내가슴에에서 연이의 고아원 친구인 양순애 역을 맡았습니다.

 

별은 내가슴에는 총 16부작의 드라마로, 언젠가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추억의 드라마 중 하나였는데, 전도연씨가 나왔었다고 하니 더 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