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이 쇼 대담 캐스터를 하게 된 경위 아라시 존속에 대한 과거 고민

2016. 12. 13. 17:59연예


12월 8일 방송된 <사쿠라이 아리요시 the 밤연회(櫻井・有吉THE夜会)에서 MC를 맡고 있는 사쿠라이 쇼(櫻井翔)가 V6의 오카다 준이치(岡田准一)와 대담을 가졌다고 합니다. 뉴스 캐스터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고 하네요. 나도 궁금해~.


어쩌다 캐스터를 하게 되었는지, 어떤 경위가 있었는지 묻는 오카다 준이치의 질문에, 사쿠라이 쇼는 당시의 고민과 살아 남기 위해 사무소와 교섭했던 일을 털어놓았는데요, 


그의 말에 따르면 "아무래도 고민하게 되더라. 이렇게 (아라시가) 오래 갈 줄 몰랐으니까. 만 25살 때는 아마 (아라시는)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당시 아라시가 해체될 가능성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버라이어티에서 함께 했던 아나운서 분이 저녁 뉴스에서 독점 인터뷰 같은 걸 하셨는데, 생각해보니까 우리 사무소에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 없더라"면서 "'보도'라고 하면 거창하지만, "그런 거 할 수 없을까요?" 하고 사무소에 얘기를 꺼냈던 게 만 20살 정도였던 것 같다"고 지난 날의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사쿠라이 자신은"나카이 군이나 다이치 군, 이노하라 군처럼 여러 탤런트나 연예인들을 상대하는 건 못한다"면서 "누군가와 차분히 인터뷰하는 건 오히려 좋아한다. 그 점이 캐스터라는 일을 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아닐까"라고 캐스터를 지망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 예능잡지 기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에 NEWS의 코야마 케이치로(小山慶一郎)가 news every에서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는데, 이것에는 사쿠라이의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돌이 배우나 버라이어티 탤런트로 활동 폭을 넓혀가는 경우는 많지만 캐스터에 도전하는 경우는 드문 패턴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하긴.. 아이돌이 캐스터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경우는 드물긴 한 듯.. 그런데 마침 또 사쿠라이 쇼가 그 역할이 참 잘 어울린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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